김은호 · 안녕하세요.
2022/03/25
주제는 다르지만 좀 비슷한 느낌이 들어 답글답니다. 저도 10년전만해도 저한테 왜 머리 잘랐냐 남자냐 여자냐라는 질문도 많았네요
것도 이태원에서ㅋㅋㅋㅋㅋ
(그 근방에서 이사와서 그땐 꽤 낯설었습니다ㅠㅠ)
솔직히 외국인들은 그런거 신경 안쓸줄 알았거든요.
원체 다들 휘황찬란하고 자유로워서 근데 더 하더라구요.
(당연 세월지난 지금은 안 하구요)
나이드신 분들이야 그려러니 하는데 외국인들이 어눌한 말투로 다짜고짜 성병 질문부터 해서 왜 그렇게 했냐 하면 어이가 없더라구요.
당시 젊었던 것들이....보통 그런거 신경 안 쓰지 않나 싶으니깐요.
저는 저들이 문신으로 몸을 칠갑하든말든 피어싱으로 얼굴을 반짝이게 붙이던 말던 머리길러 꼬아대든지 뭉치던지 신경끄고 편순알비시절에 손님으로 대해줬겄만....
좋게 대해준 댓가로 막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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