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 안녕하세요
2021/11/04
저는 딸이 될 수 없다에 한표요!!
저희 시어머님이 며느리로 살았을때 일을 말씀해주셨는데
결혼하실때 시할머님께서 딸처럼 생각하고 이뻐하며 살겠다고 시외조부모님들께
약조하셨었는데 살면서 섭섭한 일 사소하게 기분나쁠때 마다 짐을 싸서 
시할머님 따님분들(남편의고모)네로 가출을 하시는게 빈번했다고 해요
어머님이 저한테 이 얘기를 해주시면서 딸이라면 섭섭한 일이 생기면 섭섭하다
혼낼일이면 혼내고 안쓰러운 일이 생김 위로를 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힘든일에 지쳐있는데  밥 안차려준다고 섭섭한일이 있다고 자기 딸집을 가는게
말이 되냐구요...
그만큼 딸과 며느리는 다른거고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고 시어머님는 엄마가
될 수 없다고 하셨어요! 저도 그말에 공감합니다. 어떻게 저희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제가 화도내고 짜증도 내고 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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