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2/06
<오싱>이라고 아주 오래된 일본 책이 있습니다. 슬플 때, 삶이 힘들 때 많이 읽은 책입니다. 주인공 오싱의 일평생을 다룬 책인데, 각 나이마다 엄청난 눈물 버튼이 있습니다. 욱일...  스러운 부분들이 꽤 있긴 하지만 그냥...  한 꼬마에서 할머니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일생으로 본다면 강추합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부모님 책) 비슷한 감정이 필요할땐 가족영화를 많이 찾아봅니다. 혹은 아주 슬픈 소설도 좋고 혹은 판타지 소설도 좋습니다. 아예 눈물 한바탕 쏟거나 아예 이세계로 떠나거나. 그렇게 잠이 나를 완전히 덮칠 때까지 시간을 보내고 한 잠 자고 나면 또 다른 날이 오면 또 조금은 나아지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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