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 정말 씁쓸하네요. 저희 동네 근처에 산으로 이어지는 공원이 있는데, 일부 입주민 분들께서 동사무소에서 기증한 꽃 모종을 심으셨더랬습니다. 그런데 수형 잘 살려서 꽃까지 피워내니 몇 개 남기지 않고 깜쪽 같이 파내갔다고 하네요. 듣기만 해도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 그런데 오히려 본인이 키우던 꽃을 버리기 그랬던지 공동 화단에 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미관을 해치는 행위인데 ... 행동하기 전에 다들 한 번씩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