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샘
쥬디샘 · 누구에게든 공평한 세상을 바래요
2023/02/03
그는 최근 배우 자밀라 자일이 선보인 인스타그램 쇼에 출연해 자신이 "남성도 여성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떠있고 그 둘을 모두 포함하는 성적 정체성을 가졌다'고 다시 한번 고백하면서 또 한 번의 힘든 결정을 했으리라 짐작한다.

난 그가 어느 나라 가수인지 전혀 몰랐을 때부터 듣자마자 노래가, 그의 음악이 좋았다. 그가 여자든 남자든 그 정체성엔 관심이 없었다. 80년대 유명했던 유리스 믹스 여장남자 콘셉트로 한시대를 충격에 빠트렸던 것처럼 말이다.

그는 자신이 10살 때 게이로 커밍아웃했고, 16살 무렵부터는 남자 옷을 입지 않았으며 12살 무렵 여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가슴이 부풀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지방 흡입술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늘 제 몸과 마음 사이에는 조금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세상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마인드 힐링 강의와 명상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구조 속의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소수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140
팔로워 138
팔로잉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