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24
집이 넓지 않아 옷이 많지 않음에도 옷장 안에 제철 옷만 걸어두고 철 지난 옷은 곱게 접어 수납박스에 보관하고 있어요.

그러면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옷 정리를 해야하는데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랍니다. 애들이야 어제 오늘이 다르게 쑥쑥 자라니 금방 맞지 않게 되어 물려 받은 옷이나 선물 받은 옷, 구입한 옷들로 정신이 없어 꼭 정리를 해주어야합니다.
근데 더 이상 자라지도 않는 저는 비슷한 디자인, 같은 용도의 옷이 왜 그렇게나 많을까요? 정리를 할 때마다 반성하고 사지 않는 습관을 들이리라 마음 먹지만 쉽지 않네요. ^^;;

그래도 마음이라도 먹어야 5개 살 것을 한 개만 사지 않을까요? ㅎ(추석 때 가을 원피스 하나 산 것은 비밀이에요.ㅠㅠ )

올 겨울까지 있는 옷으로 버티기 저도 동참할게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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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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