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세계 최초의 "진짜" 탄소중립 국가가 될 수 있을까 [.brf]
So, it matters
- 탄소중립은 기후변화협정에 따른 1.5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상황. 특히 선진국은 그동안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다른 국가의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서도 노력할 의무가 있음.
- 여러 나라가 탄소중립 선언을 했지만 모두 탄소배출 중립 선언에 해당하며, 탄소 소비 중립을 선언할 예정인 나라는 스웨덴이 유일.
우리가 아는 것
- 스웨덴인은 2019년 기준 1인당 4,1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한국(1인당 12,7톤)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균(1인당 4,8톤)보다 1인당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국가임
- 그러나 국제 항공편과 무역에 포함된 온실가스를 포함하여 "소비 배출량"을 계산할 경우 스웨덴인의 1인당 온실가스 소비량은 6,76톤에 달하여 전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음. (참고: 한국 13,61)
* 소비 배출량의 개념: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며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있지만 중국이 생산한 물품들은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고 있음. 이 경우 생산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자체는 중국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