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이번 조치가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일회용 컵 규제를 유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4월 1일부터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지자체가 단속 등을 통해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한 업체에 과태료를 매길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자체들이 현재 상황을 고려해 당장 과태료를 매기기보다 계도 기간을 둔다면 업주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고 이를 포함해 여러 방안을 인수위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도 기간 시행여부를 떠나서, 카페에서 플라스틱컵을 받아드는 풍경을 더이상 보지 못할 세상이 오는 것은 초읽기입니다.
믿기 힘든 플라스틱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