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여인
2023/02/09
매일 양손에 두딸의 손을 잡고 나에 반대쪽에서 걸어오는 여자분이다.
그 작년까지는 짧은 거리 이지만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
그 작년 겨울 연약한 남편이 귀에 동상이 걸리면서 내가 토요일 출근을 제외 하고는 차를 포기했다.
또 동상이 걸릴까봐, 차라리 내가 걸어 다니는 것이 마음 편할것 같아서다.
나는 아침 7시 30분이면 집에서 나온다.
직장까지 걸어서 10정도 걸린다.
아파트를 빠져나오면 왕복 4차선 도로가 있고 밑으로 쭉 내려가다가, 횡단보도 에서 길을 건너면 양 옆으로 주차가 되여있는 골목길이 나온다.
봄 이면 벗꽃이 흐느러지게 피는 그 ...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휘님~안녕하세요^^
그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그 엄마도 마스크 속에 가려진 얼굴이지만 참 이쁜것 같구요.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면 시골 이거든요.
남편과 나이 차이가 30살도 넘은 다문화 가정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내 딸 보다 어린 그 애기엄마가 항상 불쌍 했어요.
안 보이니 괜한 걱정을 제가 하네요ㅠ
내일 만나면 물어봐야 겠어요.
알려 드릴께요^^
자기전에 기도 할께요.
내일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마음이 따뜻하신 똑순이님~ㅎㅎ그저 지나가며 인사를 몇 번 나누던 사람의 안부를 묻는다는 것, 그리고 걱정을 한다는 것...똑순이님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더 잘 알게 되는 글이었어요! 역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따뜻하신 똑순이님! 음....아이들 데리고 고향에 여행이라도 다녀온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도 슬쩍 드네요. 부디 그런 즐거운 이유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기를 바랍니다:)
@수지님~제가 아직 퇴근 전 입니다.
9시에나 끝날 것 같아요.
내일 아침에 만남 여부를 수지님 글에 댓글 달아 드릴께요.
불쌍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적어 보여요~~
똑순이님, 저 괜히 불안해지려고 해요.. 괜한 걱정이겠죠?
아이들이 할머니에게 가 있는 것도 그렇구.. 방학이라 같이 가 있을 수도 있겠죠?
똑순이님에게 뭔 일 생기면 안되니 조심하셔요..
제가 미리 걱정하는 타입이라~
아무일 없기를 바랍니다.
@수지님~제가 아직 퇴근 전 입니다.
9시에나 끝날 것 같아요.
내일 아침에 만남 여부를 수지님 글에 댓글 달아 드릴께요.
불쌍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적어 보여요~~
똑순이님, 저 괜히 불안해지려고 해요.. 괜한 걱정이겠죠?
아이들이 할머니에게 가 있는 것도 그렇구.. 방학이라 같이 가 있을 수도 있겠죠?
똑순이님에게 뭔 일 생기면 안되니 조심하셔요..
제가 미리 걱정하는 타입이라~
아무일 없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따뜻하신 똑순이님~ㅎㅎ그저 지나가며 인사를 몇 번 나누던 사람의 안부를 묻는다는 것, 그리고 걱정을 한다는 것...똑순이님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더 잘 알게 되는 글이었어요! 역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따뜻하신 똑순이님! 음....아이들 데리고 고향에 여행이라도 다녀온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도 슬쩍 드네요. 부디 그런 즐거운 이유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기를 바랍니다:)
@일휘님~안녕하세요^^
그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그 엄마도 마스크 속에 가려진 얼굴이지만 참 이쁜것 같구요.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면 시골 이거든요.
남편과 나이 차이가 30살도 넘은 다문화 가정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내 딸 보다 어린 그 애기엄마가 항상 불쌍 했어요.
안 보이니 괜한 걱정을 제가 하네요ㅠ
내일 만나면 물어봐야 겠어요.
알려 드릴께요^^
자기전에 기도 할께요.
내일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