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수업 책을 읽고...

글씩
글씩 · 끄적 끄적 적다보면 ✍️
2023/01/08
연기 수업을 진행하며 듣는 방식으로 글이 써있다 보니 어려운 단어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읽혀졌다. 마치 내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한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닌 것 같다. 여러번 많이 읽고 중요한 부분은 체크해가며 필요할 때 찾아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처음부터 체크와 메모를 하지 않고 읽어 나간게 후회가 된다.
동료들의 연기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확인하고 좋았던 점은 캐치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좋지 않았던 점도 체크해서 연기적으로 자신이 점점 성장해 가는 화자를 보았다.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주변 동료들이 어떻게 연기하는지,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 등을 잘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어진 상황’이라는 양념을 계속 발라라. 배역이 무미건조할수록, 배우는 더 많은 양념이 필요하니까. 라는 말처럼 배우한테는 경험이 무기이고 필살기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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