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한계에 의해 나의 세계가 한정된다고하니 우울해지네요..전 어휘력이 좋지도 못 하고 아는 단어가 많은 것도 아닌데..
언어의 한계로 나의 세계관까지 한정시키는건 나무 가혹하단 생각이 드네요ㅠㅠ나의 세계는 굳이 말을 하거나 글을 쓰지않고도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관찰하고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넓힐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언어의 한계가 곧 나의 좁은 사고의 한계라는 말은 맞는 말 같아요. 아무래도 언어적으로 한계가 있다보면 하고자하는 말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울거고 때문에 본인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생각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콩사탕님 연하일휘님은 역시나 책을 많이 보시는 지식인들이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