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의 송북을 만들기로 해요!
2022/12/22
[Ella Fitzgerald - Ella at The Hollywood Bowl: The Irving Berlin Songbook (Live) 리뷰]
엘라 피츠제럴드의 라이브 앨범이다. 이 한마디 앞에서 이미 많은 말들이 필요하지 않음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좋은 게 왜 좋은지 변호하는 것이 필자가 할 일이니 본분을 다해보겠다. 우선 엘라 피츠제럴드는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을 했지만 의외로 풀 오케스트라 편성과 함께 (스튜디오 녹음이 아닌) 무대에 선 것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여러 장소에서 공연을 했음에도 주로 클럽에서 트리오 편성으로 무대에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엘라 피츠제럴드에게 이번 앨범과 같은 경우는 예외적이었다. 또한 조지 거쉰, 듀크 엘링턴 등 상징적인 작곡가들의 송북을 노래한 앨범들은 그가 버브 레이블에서 남긴 중요한 유산인데, 여기에 얼빙 벌린의 송북 앨범 또한 포함되어 있다. 1958년에 녹음된 이 스튜디...
엘라 피츠제럴드의 라이브 앨범이다. 이 한마디 앞에서 이미 많은 말들이 필요하지 않음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좋은 게 왜 좋은지 변호하는 것이 필자가 할 일이니 본분을 다해보겠다. 우선 엘라 피츠제럴드는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을 했지만 의외로 풀 오케스트라 편성과 함께 (스튜디오 녹음이 아닌) 무대에 선 것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여러 장소에서 공연을 했음에도 주로 클럽에서 트리오 편성으로 무대에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엘라 피츠제럴드에게 이번 앨범과 같은 경우는 예외적이었다. 또한 조지 거쉰, 듀크 엘링턴 등 상징적인 작곡가들의 송북을 노래한 앨범들은 그가 버브 레이블에서 남긴 중요한 유산인데, 여기에 얼빙 벌린의 송북 앨범 또한 포함되어 있다. 1958년에 녹음된 이 스튜디...
<월간 재즈피플> 필자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재즈가 가진 즉흥의 가능성과 경계 위 음악 세계를 부연하고 있습니다.
종종 영화를 만들고 자주 사진을 찍습니다. 재즈를 포함한 여러 글을 씁니다.
@이현파 님!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음악들 덕분입니다 :)
이런 음악 글이 얼룩소에 있다니 참 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음악 글이 얼룩소에 있다니 참 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