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10/07
제가 얼룩소 활동을 그만 두겠다고 글을 올리고 얼마 되지 않아 들어오신 모양입니다. 제가 석달을 쉬고 다시 왔으니 시점이 묘하게 교차하네요. 다시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연하일휘님 글 보면서 저도 내적친밀감이 조금 쌓였습니다. 같은 섬에 계시다는 말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보다 좋은 선생님이신 것 같아 배울 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글도 생각도 탄탄하신 분인데 그에 비해 자신의 글을 부끄럽게 여긴다 하셔서 의아했어요. 자랑스러워 하셔도 될만큼 충분히 좋은 글 많이 써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얼룩커님들이 그냥 좋아요를 눌러주시는 게 아니죠. 이유 있는 활약이신 것 같아요. 100일만의 완전한 정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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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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