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22
청자몽님께서도 아이를 가지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으셨네요. 저흰 임신도 너무 생각한대로 바로 되고. 와이프가 옷입고 있으면 임신한 티도 별로 안나고 어디 아파하는 곳도 없어 임신중독증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안 그래도 쉽게 가진 아이도 아닌데 임신중독증까지 걸려 아프고 서럽고 아이에게 미안하셨겠어요..
이젠 다 지난 일이지만 미안한 마음에 상당히 자책하셨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임신에 성공하는 것도 행운이고, 임신기간부터 출산까지 무탈하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 산모가 건강한 것 모두 축복이라 생각해요. 이 행운과 축복은 아이를 가지기 전까지 아무리 말을 해도 공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같은 여자라면 좀 할 것 같기도ㅎ

요즘은 아이를 일부러 안 가지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전 이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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