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몰고 가는 울진, 울릉도, 독도 여행기 (2) - 페리탑승기

이문영
이문영 인증된 계정 · 초록불의 잡학다식
2023/09/28
6시 반에 정확히 후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차량 선적이 6시 반부터 된다고 해서 도착한 것인데 선적하는 곳에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아 우리가 1착인 줄 알았습니다. 그건 아니더군요. 차량이 도착하는대로 집어넣고 있었던 거죠.

운전자가 직접 배 안에 차를 집어넣습니다. 넣은 뒤에 배에서 내려야 하고요. 그 사이에 다른 일행은 배표를 끊었습니다. 이때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한다는 점은 상식이겠죠?

휴대폰에 촬영한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전자신분증은 인정 되는데, 휴대폰에 들어있기 때문에 직접 배표를 받는 곳에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사람이 일행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배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울릉도는 고바위가 많아서 4륜 구동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스파크 가지고 타신 분도 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차는 이렇게 바퀴를 결박합니다 ⓒ이문영

차는 실은 순서대로 하선합니다. 탈 때와 내릴 때 ...
이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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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이글루스에서 사이비•유사역사학들의 주장이 왜 잘못인지 설명해온 초록불입니다. 역사학 관련 글을 모아서 <유사역사학 비판>, <우리가 오해한 한국사>와 같은 책을 낸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역사를 시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책들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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