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부엌의 식탁은 원래 목적이 책상이 아니라 식사이니, 끼니 때가 되면 비워져야 한다. 노트북을 고이 닫아 옆으로 옮겨두고, 그 자리에 반찬들을 늘어놓고 식구들과 밥을 먹는다.
나도 그랬다.
우리집 식탁은 세상에 없는 하나뿐인 식탁이다.
옷 매장을 할 때 매장 한복판 MD(머천다이징) 디스플레이용으로 짜 맞춘 나무로 제작 된 테이블이었다.
매장을 그만 두고 인수인계 할 때 인테리어 용품 중 딱 그 테이블 하나 만 챙겨올 정도로 간직하고 싶어 집으로 가져왔다.
그 때부터 그전에 있던 식탁을 버리고 그 테이블을 식탁으로 사용했다.
지금까지 손님이 올 때마다 그 식탁은 화제거리가 된다. 크기도 커서 테이블 뿐 아니라 식탁이나 책상을 겸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손주들이 집에 드나들고부터는 나만의 책상이 필요했다.
'궁하...
부러워요!! 철여님 책상!!!ㅜㅜ
아, 나도 내 책상 갖고 싶당 ㅜㅜㅜㅜ
@살구꽃 님의 글을 보고난 뒤 기가찬 타이밍에...
@박현안 님 글 '책상'도 순식간에 이어져...
꽃님의 여행기까지 <일거 양득> 한 셈이라 제가 두분께 감사드려요~~^&^
칸막이 책상은 제 타입이 아니지만, 두번째 사진의 책걸상은 너무 탐나는데요??!!! 저걸 공짜로 득템하시다뇨??!!
철여님 글 보면서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아 든든해지네요. 좋은 잇글 감사합니다!
어머, 어디서 낯익은 사진이다 했어요. 이런 영광이 ~
양쪽 칸막이 책걸상을 보니 막 지적욕구가 성큼성큼!!
공부하고 싶어지네요. 시험공부요.
집중도 잘 되겠어요. 나도 칸 막아달라 해볼까... ^^
@살구꽃 님의 글을 보고난 뒤 기가찬 타이밍에...
@박현안 님 글 '책상'도 순식간에 이어져...
꽃님의 여행기까지 <일거 양득> 한 셈이라 제가 두분께 감사드려요~~^&^
어머, 어디서 낯익은 사진이다 했어요. 이런 영광이 ~
양쪽 칸막이 책걸상을 보니 막 지적욕구가 성큼성큼!!
공부하고 싶어지네요. 시험공부요.
집중도 잘 되겠어요. 나도 칸 막아달라 해볼까... ^^
칸막이 책상은 제 타입이 아니지만, 두번째 사진의 책걸상은 너무 탐나는데요??!!! 저걸 공짜로 득템하시다뇨??!!
철여님 글 보면서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아 든든해지네요. 좋은 잇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