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5/04
참 멋지신 외삼촌이시군요.
그런 외삼촌을 두신 목련화님이 참 부럽습니다.
제게 친척은 그냥 기억속에서만 존재할 뿐 이웃사촌보다 더 소원한 남보다 못한 관계로 정의 되어집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계를 짊어지게 되었고 여전히 매일 매일이 버티는 생활이지만 대부분 혼자 감당해야하는 몫입니다. 
이번이 바닥인가 싶어도 돌아서면 더 내려 설 바닥이 있는 걸 보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은건가 봅니다. 
한없이 우울해지고 삶의 모습에 늘 불만을 가지는게 결국 나에게 좋지 않음을 깨닫기에도 참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에게 키다리 아저씨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 속에 나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긍정의 언어들로 나를 도닥이며 긍정의 힘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다보니 시시비비를 따질 일도 거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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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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