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9/07
사람들 사는 것을 보면 다 비슷비슷하게 사는 것 같다가도 참 다르게 사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 모습에서 나의 모습도 보고 나의 모습에서 다른 사람의 모습도 본다. 
그냥 막 살고 싶다가도 
그래도 한 번뿐인 인생 최선을 다해보자 또 나에게 다짐한다. 
헉헉거리면서 겨우겨우 살아내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운이 좋아 한 번에 이룬 것 같기도 하다. 
이런 복잡한 심정을 가지면서 매 순간을 살아내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 대한 우려와 설레는 기대감이 공존한다. 
뿌리를 내린 것 같다가도 별일 아닌 것에 흔들리고 만다. 
가끔 허무감이 밀려올 때가 있다. 
다 부질없고 소용없이 느껴진다. 
죽을 건데 뭐 하러 살 것이며 
악을 쓰면서 사는 내가 구차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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