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다시 돌아 취준생 엄마 일기 2. 삼식이가 돌아왔다
2024/11/19
규가 직장을 그만뒀다. 아니 때려 쳤다. 그다음엔 차를 팔았다. 무슨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직장을 그만 두냐?(나 혼자 중얼중얼) 물론 갑자기는 아닐 거였다. 군대휴가를 나와서도 알바를 했던 아인데 시간이 지나면 다음 직장을 찾겠지 싶었다.
규는 사흘 동안 자기 나름으로 실컷 놀았다(?). 해가 중천에 떠도 잠을 자거나 밥도 안 먹고 잠을 잤으며 컴 앞에 앉아있을 땐 언뜻 게임하는 장면이 보이는 것도 같았다. 나는 지레 겁을 먹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듯 가슴을 쓸었다. 고등학교 한 달을 다니고 자퇴한 녀석이 혼자 잘 해보겠다고 하면서 게임에 빠졌던 날이 떠올랐다. 설마, 지금은 아니겠지. 나이가 몇 갠데. 하긴 나이가 대순가. 규의 서른 살 나이로 말할 것 같으면 라떼의 꼰...
@콩사탕나무
내 모습을 보는 것처럼 때때로 불편해요. ㅋ
평화와 전쟁이 조용히 뒤섞입니다. ^^ 고마워요, 콩님!
두 분의 성격을 알 턱은 없지만 분위기만 봐서는 평화로운(?) 동거가 될 것 같은데요? ㅎㅎ
아드님 잘 해내실 듯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응원 한 움큼 보태요^_^
@재재나무
@수지
@천세곡
여러모로 신경 쓰일 글을 건드린 것 같은 ,,,ㅋㅋㅋ 제 얘기는 괜찮은데 아들놈 얘기는 어째 편치 않네요.
지난번 수능 볼 때 저도 수험생엄마가 된 것 같더라구요. 살면서 몇 번을 시험에 들게 하는 지 원~ -.-;;
시험 보리라 선택했으니 그저 담담히 지켜볼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 )
아이고 아드님이 시험 준비하기로 하셨나보네요.
무슨 시험 준비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답 안해주셔도 됩니다.^^;)
가족 중에 수험생 있으면 본인은 물론이고, 지켜보는 식구들도 함께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살구꽃님 힘내시고, 아드님 하시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구꽃 님, 안녕하세요!!
즤집 삼식이는 둘이나 됩니다.
매일 새벽에 정수떠놓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언제 직장 구하고 결혼할지 걱정이 태산같지만 자식이 공부하는동안 부모는 애간장이 녹을텐데 살구꽃님도 저도 마음 잘 다스리며 살자구욤.
살구꽃님 아드님은 공부하기로 결심이 선 듯하네요. 그 결심이 장하네요.
인생은 죽을 때까지 철드는 시간인 것 같아요. 철들면 죽을 때가 된거라고 누가 그러데요.
화이팅, 모두, 모두..
오! 여러모로 기대되는 글입니다.
@재재나무
@수지
@천세곡
여러모로 신경 쓰일 글을 건드린 것 같은 ,,,ㅋㅋㅋ 제 얘기는 괜찮은데 아들놈 얘기는 어째 편치 않네요.
지난번 수능 볼 때 저도 수험생엄마가 된 것 같더라구요. 살면서 몇 번을 시험에 들게 하는 지 원~ -.-;;
시험 보리라 선택했으니 그저 담담히 지켜볼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 )
오! 여러모로 기대되는 글입니다.
@살구꽃 님, 안녕하세요!!
즤집 삼식이는 둘이나 됩니다.
매일 새벽에 정수떠놓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언제 직장 구하고 결혼할지 걱정이 태산같지만 자식이 공부하는동안 부모는 애간장이 녹을텐데 살구꽃님도 저도 마음 잘 다스리며 살자구욤.
살구꽃님 아드님은 공부하기로 결심이 선 듯하네요. 그 결심이 장하네요.
인생은 죽을 때까지 철드는 시간인 것 같아요. 철들면 죽을 때가 된거라고 누가 그러데요.
화이팅, 모두, 모두..
@콩사탕나무
내 모습을 보는 것처럼 때때로 불편해요. ㅋ
평화와 전쟁이 조용히 뒤섞입니다. ^^ 고마워요, 콩님!
두 분의 성격을 알 턱은 없지만 분위기만 봐서는 평화로운(?) 동거가 될 것 같은데요? ㅎㅎ
아드님 잘 해내실 듯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응원 한 움큼 보태요^_^
아이고 아드님이 시험 준비하기로 하셨나보네요.
무슨 시험 준비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답 안해주셔도 됩니다.^^;)
가족 중에 수험생 있으면 본인은 물론이고, 지켜보는 식구들도 함께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살구꽃님 힘내시고, 아드님 하시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