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디나 주님은 서두르신다

cns21st
cns21st · 신학으로 세상 보려는 목사
2024/03/08
마가복음 6장 45-56절
순풍에 돛단 듯 살고자 하나 현실은 정반대일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늘 제자리 걸음하는 것 같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것 같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현실을 아시면서 못본척 하시고 즉시 구원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야속하고 원망스럽게 느껴진다.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안돌아 봅니까’라는 찬송가가 터져 나온다.
갈릴리 바다의 광풍 - 이요한
​오병이어 기적은 무리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드디어 양떼의 목자가 나타나 무력으로 이방세력을 몰아내고 나라를 회복할 때가 임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는 무리를 서둘러 흩으시고 제자들을 배를 태워 보내신 후 자신은 기도하러 산으로 옯라가셨다. 잘못된 메시아 믿음을 누그러뜨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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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눈으로 인간, 세상사를 이야기하고 싶은, 젊지 않으나 젊게 살고자 하는 젊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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