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다들 안녕, 저는 오늘도 열심히 숨을 쉬려고 노력하고 있는 던던 씨에요. 천식이 점점 심해지면서 하루 종일 내장을 뒤집는 듯한 기침이 이어지고 속이 뒤틀리니 구토가 이어지고 있어요. 먹는 게 먹는 것 같지도 않고,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고, 하루 하루 버텨나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해서 오빠 결혼식에 멀쩡하게 가야지 했었는데 지금은 결혼식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루 종일 침대에 자리 보전하고 누워만 있는데 이게 사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재활 운동은 홀딩을 해놓기는 했는데 홀딩 기간이 끝나도 운동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수시로 닥쳐오는 머리가 조여지는 듯한 두통과 심장이 쪼그라드는 듯한 흉통은 당장 오늘 하루도 안심할 수 없게 하...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해서 오빠 결혼식에 멀쩡하게 가야지 했었는데 지금은 결혼식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루 종일 침대에 자리 보전하고 누워만 있는데 이게 사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재활 운동은 홀딩을 해놓기는 했는데 홀딩 기간이 끝나도 운동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수시로 닥쳐오는 머리가 조여지는 듯한 두통과 심장이 쪼그라드는 듯한 흉통은 당장 오늘 하루도 안심할 수 없게 하...
@DunDun C 고마워요...
너무나 고마워요~
@적적(笛跡) 저 아직 있어요. 여기 있어요. 작고 작은 불빛이지만 아직 있어요.
@까망콩 당연한 삶이 봄날이었던 걸 지난 이후에야 알았네요. 오늘도 잘 버티고 있어요.
잘 있는 거죠?
있는 거죠?
깜깜한 밤에 묻는 말 같네요
묻는 말이..
말주변도 없지....
인간은 자연스럽게 하던것들이
당연한 것인줄 알죠
던던씨의 글을 보며 모순적이게도
제가 힘들이지 않고 숨 쉰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산다는게 살아낸다는게 뭔지 참...
그럼에도 던던씨!
오늘도 잘 버텨내고 있어요.
@DunDun C 고마워요...
너무나 고마워요~
@적적(笛跡) 저 아직 있어요. 여기 있어요. 작고 작은 불빛이지만 아직 있어요.
@까망콩 당연한 삶이 봄날이었던 걸 지난 이후에야 알았네요. 오늘도 잘 버티고 있어요.
잘 있는 거죠?
있는 거죠?
깜깜한 밤에 묻는 말 같네요
묻는 말이..
말주변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