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ㅣ 배알도 없냐 ?
2024/01/18
최동훈 감독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감독이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어느 정도 보장된 감독이라는 점에서 (한국 영화계의 보물, 에이. 아니다. 보물은 너무 거창하고) 한국 영화계를 반짝반짝 빛내는 뿌로찌(브로치) 같은 존재다. " 최동훈 감독이여, 가시는 길에 영광 있으라 ! " 라고 응원했는데......
외계인 1부의 흥행 실패로 위축이 된 탓일까 ? 낮에는 곰 쓸개를 씹고 밤에는 바늘 침대에 누우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모양이다. 흥행 ! 흥행 !!! 흥행 !!!!!!!! 마음 고생이 심했을 터. 그는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가 영화 흥행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자 그...
@서툰댄서 저도 그것은 이해는 갑니다. 흥행이라는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꼭 저런 자리에서 질질 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화가 오롯이 흥행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 영화는 갓 쓰고 에스에프를 찍으니 이질감이 생길 수밖에 없죠.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더군요. 4배속 속도로 서사를 진행했다고나 할까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
감독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투자자, 배우, 스탭 등 자기를 믿고 맡겼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까요. 저예산 예술영화가 아니잖아요. 말씀하신 취지도 틀린 건 아닌데 최동훈 감독 입장도 이해할 만하다고 봅니다.
@서툰댄서 저도 그것은 이해는 갑니다. 흥행이라는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꼭 저런 자리에서 질질 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화가 오롯이 흥행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 영화는 갓 쓰고 에스에프를 찍으니 이질감이 생길 수밖에 없죠.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더군요. 4배속 속도로 서사를 진행했다고나 할까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