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럼을 허락받은 날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5/23
시험친후 마음이 조였던 나사가 풀어진듯 헐렁해져서 편해졌다.
긴장의 상태를 오래 잘 못 견디는 나라서 지난 몇달동안 불편한 시간을 보냈었다.
그러나 최선을 다 했냐고 묻는다면 난 당당히 "예" 라고 대답은 못할것같다.그냥 마음만 무겁고 불편해하며 좀  시간 보낸것같다.
오늘은 그냥 내게 마음껏 게을러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듯이 가벼히 보내었다.
아~ 이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이여!
감사합니다!
jpg동네 산책길에 본 다리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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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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