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0
대중교통 개선은 파리 역시 지향한 바입니다. 안 이달고는 "시민들이 15분 안에 집에 돌아가 배우고, 운동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귀가시간을 줄이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파리의 15분 도시가 미래의 대중교통으로 가리킨 건 도보와 자전거였습니다. 그만큼 시민들이 정말 가까운 생활권을 갖도록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우리의 논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그러게요. 내가 소유한 공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만, 그 외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도시에서 걸어다니면서 평소 느끼는 것은 차가 많다보니 사람이 차를 피해다녀야 하는 피로감입니다. 너무 당연한 일상이어서 감지하지 못할 뿐, 도시에 사는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 중 하...
사실 서울 같은 경우엔 따릉이 출시 등등해서 오랫동안 펼쳐왔던 자전거, 도보 친화정책이 있지요. '걷는 도시 서울' 이런 슬로건도 있었고요. 많은 지자체가 따릉이류의 공공자전거 정책을 폈는데, 사실 공공자전거 정책은 하나의 도화선에 불과하지, 본론은 걷고 자전거를 탈만한 도로와 공간을 확보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도 그 방향으로 움직여왔구요. 오세훈 시장이든 누구든 그 방향을 잘 계승하길 바랍니다.
사실 서울 같은 경우엔 따릉이 출시 등등해서 오랫동안 펼쳐왔던 자전거, 도보 친화정책이 있지요. '걷는 도시 서울' 이런 슬로건도 있었고요. 많은 지자체가 따릉이류의 공공자전거 정책을 폈는데, 사실 공공자전거 정책은 하나의 도화선에 불과하지, 본론은 걷고 자전거를 탈만한 도로와 공간을 확보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도 그 방향으로 움직여왔구요. 오세훈 시장이든 누구든 그 방향을 잘 계승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