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23
210일이면 단아랑 저희 다미랑 친구겠네요^^
다미는 오늘로 107일 됐거든요ㅎ이제 혼자 목을 가누고 소리내어 웃기 시작했어요.
저의 앨범에도 처음에는 키우는 고양이의 사진이 휴대폰 용량의 90%를 차지했었는데 지금은 아이의 사진이 점유율을 점점 높여가고 있네요.

처음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을 땐 정말 뭐하나 아기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지금도 별반 다를건 없지만요.

아무것도 모르던 때에는 제발 아기가 그만 울기를 바랬어요. 그저 기저귀 갈아주고 밥만 주면 되는데도 우는 이유를 몰라 그만 울어달라고 사정도 해봤어요.
이제 아이가 우는 이유를 알게되고 좀 적응이 되니까 스스로 목을 가누기를 바랬어요. 목을 못 가눌 때는 자칫 잘 못 잡을 경우 아기 목이 꺾여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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