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jae
Hyojae · 일상을 기록합니다.
2022/08/07
ㅎㅎ훈련소 때 생각나네요.
목포에서 온 녀석이었는데, 새벽시간에 갑자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욕을 남발하더라구요
'야 이 C*놈 업드려 뻐쳐, 똑바로 안해?' 
훈련병 찌끄레기가 깜에 맞지 않은 욕을 얼마나 해 대는지 
내무반 동기들이 다들 잠에서 깨서 쳐다보는데, 그 녀석은 잠꼬대를 격하게 하는거였어요.. ㅎ
얼마나 웃기던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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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바가지에서 줄줄 새어 나오는 이런 저런 기억. 그리고,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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