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3/01/26

피카소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동전 던지기를 했다고 합니다. 동전으로 결정된 선택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사람들에게 '피카소의 동전'은 사람들 사이에서 신비한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피카소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동전으로 결정을 내리곤 했습니다.
피카소는 후에 
"앞면과 뒷면 일단 동전 던지기로 했으면 그 길이 옳은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어느 면이 나오더라도 만족하도록 말이죠"라고 담담히 말합니다.
   
나는 피카소를 닮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내가 원하는 동전이 나올 때까지 무한히 동전을 던졌던 것 같습니다.
   
선택된 반대편의 길은 우린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선택한 길의 행복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 행복은 기억의 영역이기 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언제나 겨울이었어
2.5K
팔로워 794
팔로잉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