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저는 친한 친구가 우울증 약도 처방받고 상담을 다녔었어요, 저도 한때 정신과에 다니고 싶을 정도로 공황장애도 왔던 사람으로서 사실 누구나 다 걸리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솔직히 주변에 우울증 증상 호소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옛날처럼 색안경끼고 보게되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드는 생각은 다소 그들이 무기력하고 너무 지쳐서 앞으로 나아갈 힘이 없어서 대화를 하면 자연스레 우울한 주제만 나와서 힘들긴 하더라구요. 항상 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쪽이 되어버려요. 그냥 들어주는 게 그들에게는 제일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흠.. 선입견은 없지만 우울증이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더 힘이 되는 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