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11/13
매일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한다. 
언제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안 좋은 일도 생기고 좋은 일도 생긴다. 
각자의 생업에서 전투를 벌인다. 
내 삶에 지쳐서 가만히 다른 사람을 들여다보면 그들도 마찬가지이다. 
가끔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을 보면 그 내면은 또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은 추억이 되듯이 지금 이 순간도 그러하리라 생각된다. 
10년 뒤에 내가 지금을 회고한다면 또한 행복하였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언젠가 모든 것이 끝나는 순간이 온다. 
그래도 살아있음에 무언가를 함에 감사해야 한다. 
많은 것에 영향을 받고 흔들리기를 반복하는 나는 아직도 멀었나 보다. 
아니면 영원히 그러려나? 
산적한 문제들이 나를 압박하고 가끔은 멘탈이 털리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
494
팔로워 22
팔로잉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