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꽃과 열매 - 꽃사과 나무
2023/09/18
올 4월 13일 친정아버지께 약을 보내드리려고 점심시간에 우체국에 갔다.
그날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완연한 봄 날씨였다.
우체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포장을 한 박스를 들고 들어가 택배를 보냈다.
봄 이면 움츠렸던 대지가 열리고 꽃을 피우는 계절이어서일까. 나의 기분도 한껏 부풀어 올라 몸도 마음도 가벼운 그야말로 기분 좋은 상 태었다.
우체국 건물에서 나와 차 있는 곳으로 걸어가는데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어서 실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차 문을 열려고 서 있는데 옆 화단에 흰색 꽃이 만발해 있었다. 언제부터 저 나무는 저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벚꽃 인가하고 다가갔더니 하얀 잎이 오밀조밀 귀엽게 붙어있는 꽃사과나무다.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들둘엄마 님~ 실제로 보면 더 조그맣고 이뻐요.
큰 나무에 한얀꽃이 무수히 피어있죠.
열매는 떫은맛이라 그냥은 못 먹는다고 합니다.
빨갛게 익으면 한번 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그섬에가고싶다 님~ 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햐안 꽃사과 꽃이 이쁘죠.
내년이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어머나 꽃사과나무 꽃 저렇게 이뿐가요?? 어머나 어머나..하면서 봤다는요... 너무 이뿐데요?? 그런데 사과도 맛보고 싶네요 ㅋㅋ 하하하하
역시 사진은 똑순이님이 잘찍으셔 ㅎㅎ
어찌 저리도 어여쁘게 피었을꼬!!
@JACK alooker 님~ 네 그랬습니다.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죠??
푹 쉼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꽃사과나무 유혹에 당하셨군요😉
어머나 꽃사과나무 꽃 저렇게 이뿐가요?? 어머나 어머나..하면서 봤다는요... 너무 이뿐데요?? 그런데 사과도 맛보고 싶네요 ㅋㅋ 하하하하
역시 사진은 똑순이님이 잘찍으셔 ㅎㅎ
어찌 저리도 어여쁘게 피었을꼬!!
@JACK alooker 님~ 네 그랬습니다.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죠??
푹 쉼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꽃사과나무 유혹에 당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