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지미 · 줄을 서시요~하나씩 원샷!!!
2023/09/04
가을이 시나브로 옵니다
그대의 아기자기한 숲 이야기 덕에
식물들 이름도 알아가고
숲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보는 즐거움이
새록 새록 올라와서 즐거워요^^

전 얼마전??
비오는 날 이였는데
그날은 오전에 비가 잠깐 안와서
미친듯이 빌라 앞 화단 풀을 뽑았지요
겁나게 뽑았지요

이때 저의 무기 및 방어구는
모자와 물파스 팔토시가 전부입니다
옷 위로 모기약 발라가면서
모기가 주변을 윙~~~거리며 날라다니는디
역쉬 가을 오기 전 모기는 무섭더이다..

물면 아프다
옷도 뚫어요..

신랑은 나중에 천천히 뽑지 뭐 그리 서둘렀냐고
근데..화단에 풀이 있으면 그 사이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찌꺼기나 집 화분 흙을
함부로 버리고 해서 하지 말라고 잔소리
하는 것보다 이렇게 풀을 뽑는게 더 나은듯..

계속 뽑다 보니
사람들이 담배꽁초며 쓰레기 안버려요
푸하아하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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