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와 데이트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1/15
어제 저녁 큰딸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사위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새벽에
119를 불러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는 딸이 쉬는 날이라서 괜찮은데 내일 그러니까 오늘 딸은 출근 해야 하고 손주가 하루 종일 혼자 집에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내가 가서 놀아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위 한테는 전화를 해 보니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 8시 버스를 타고 딸 집으로 향했습니다.
딸 집은 광주 유스케어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7K
팔로워 417
팔로잉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