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8
2022/07/26
시험관 실패기를 연거푸 2번 쓰고, 운좋게 세번째에 성공을 했습니다. 난임기를 마치고, 산모일기를 썼습니다. 초음파 사진 붙여가며...
그 아이가 벌써 6살(아직 만으로 4살, 겨울생이라)이 됐습니다. 옛날 생각이 뭉클하게 납니다.
자그만 아기와 엄마아빠를 응원해요. 여름을 기운차게 넘겨보아요 ^^.
그 아이가 벌써 6살(아직 만으로 4살, 겨울생이라)이 됐습니다. 옛날 생각이 뭉클하게 납니다.
자그만 아기와 엄마아빠를 응원해요. 여름을 기운차게 넘겨보아요 ^^.
(일주일) 지각 답글입니다
지난주에 답글을 쓴다는게, 한주가 넘어버렸습니다. 조금 정신을 못 차리다가(더위를 몹시 탑니다. 아니고 땀을 너무 흘려요. 에어컨 앞에서도 땀이줄줄..) 오늘은 정신을 차리고, 미뤄둔걸 써봅니다.
태아초음파 사진이라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예쁘더라구요!
까맣고 허여멀건게 뭐가 이쁠까 싶지만, ...
새콤이는 유치원이 방학 중이긴 한데(3주!) 보내도 된다고 하셔서, 며칠은 집에 있고, 며칠은 가고 그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아침에는 핑크치마에 핑크삔을 꼽고, 머리 땋고 갔지요. 춤추면서 ㅎㅎ. 학교든 어디든 춤을 추면서 즐겁게 가면 좋을텐데..
적적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신나게 잔업해야죠.
아마도 청자몽에게 꼭 맞는 아이일 거예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청자몽을 길들이고 가르치고
어떤 존재가 그토록 나를 필요로 하고 사랑하고 사랑을 바라며 나를 쳐다볼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새콤이가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고 웃으며 청자몽과 노래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초음파 사진 보고, 새콤아빠는 표현에 서툴기 때문에.. 딱히 무슨 말을 살갑게 하지는 않았어요. 그의 방식으로 뭉클했을텐데.. 그건 내가 몰라서.
ㅠㅜ 뭔가 좀 아픈 사연이 있군요 ㅜㅜ. 미안해요.
마지막 시험관 때는 4개월 아니 거의 5개월 가까이 침대 누워서 지냈어요. 무서워서..
새콤이 좋겠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늘.. 새콤이를 진심으로 아껴줘서 정말 고마워요. 마음을 읽는 재주가..
역시 시인. 그래서 시인.
"엄마! 아파요" 호출이네요. 넘어졌나? 가봐야겠어요. 물에서 꺼내주러. 엄마를.. 그래도 좋다고 해줘서 ㅠ. 새콤이한테 고마워요. 가끔 화도 버럭 내는데 ㅜㅜ.
진심이 담긴 긴 댓글.. 늘 고마워요.
좋은 저녁 되요.
새콤이를 보며 엄마는 훌륭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런 사진을 언제 봤더라...
사진을 처음 만져보았던것같아요.
사진이 움직이는 착각도 처음 이었구요
청자몽도 좋았겠지만 남편의 맘이 먼저 떠올랐어요
저도 그녀가 두 번 유산을 하는 바람에 안정기에 들 때까지
기뻐해주지 못했거든요..
그녀가 그때 많이 서운했다고 얘기하던데 ...
역시 훌륭한 엄마네요
새콤이가 나중에 보면 청자몽이 얼마나 자기를 아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콤이는 너무 좋겠다~~
애썼어요 청자몽님 맘고생 많이 했어요
그땐 청자몽을 몰랐으니 지금이라도
어느 날의 기쁨을 축하합니다
아마도 청자몽에게 꼭 맞는 아이일 거예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청자몽을 길들이고 가르치고
어떤 존재가 그토록 나를 필요로 하고 사랑하고 사랑을 바라며 나를 쳐다볼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새콤이가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고 웃으며 청자몽과 노래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초음파 사진 보고, 새콤아빠는 표현에 서툴기 때문에.. 딱히 무슨 말을 살갑게 하지는 않았어요. 그의 방식으로 뭉클했을텐데.. 그건 내가 몰라서.
ㅠㅜ 뭔가 좀 아픈 사연이 있군요 ㅜㅜ. 미안해요.
마지막 시험관 때는 4개월 아니 거의 5개월 가까이 침대 누워서 지냈어요. 무서워서..
새콤이 좋겠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늘.. 새콤이를 진심으로 아껴줘서 정말 고마워요. 마음을 읽는 재주가..
역시 시인. 그래서 시인.
"엄마! 아파요" 호출이네요. 넘어졌나? 가봐야겠어요. 물에서 꺼내주러. 엄마를.. 그래도 좋다고 해줘서 ㅠ. 새콤이한테 고마워요. 가끔 화도 버럭 내는데 ㅜㅜ.
진심이 담긴 긴 댓글.. 늘 고마워요.
좋은 저녁 되요.
새콤이를 보며 엄마는 훌륭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런 사진을 언제 봤더라...
사진을 처음 만져보았던것같아요.
사진이 움직이는 착각도 처음 이었구요
청자몽도 좋았겠지만 남편의 맘이 먼저 떠올랐어요
저도 그녀가 두 번 유산을 하는 바람에 안정기에 들 때까지
기뻐해주지 못했거든요..
그녀가 그때 많이 서운했다고 얘기하던데 ...
역시 훌륭한 엄마네요
새콤이가 나중에 보면 청자몽이 얼마나 자기를 아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콤이는 너무 좋겠다~~
애썼어요 청자몽님 맘고생 많이 했어요
그땐 청자몽을 몰랐으니 지금이라도
어느 날의 기쁨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