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는일상 · 글쓰기를 하며 나를 채우는 날들을 ~
2022/09/29
하면 생각이 나는 일이 있어요.
일단 저는 재래시장을 아주 좋아하구요.
생각이 나요. 옛날에 어렷을적일거예요..
엄마 따라서 장에 오이 팔러 갔던 일이~~
저는 오이를 참으로 좋아해요.
앉은 자리에서 대여섯개도 먹을 수있죠.
남편은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하구요.

오이향을 알아요.
노지에서 자란 오이와 하우스 오이를요. 모양만 보아도~~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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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곤 애써서 외면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얼룩소!! 세상의 변화에 맞서서 끝까지 배우며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발휘하지 못한 나의 역량이 분명히 있을 듯도 하여 하나씩 하나씩 캐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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