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역
이한역 · 역사와 담론을 좋아하는 사람
2022/02/05
방송국 놈들은 천룡인이라도 되는 것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연예인들의 코로나 감염 소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야 방송이 업무이니 안타깝다 할 수 있겠지만 정말 못 참겠는건 방송국 놈들은 '해당 방송은 방역규칙을 준수하였습니다.'라는 마법의 문장으로 방송 중에 모든 행위들이 면죄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민노총 조끼'와 더불어 진정한 의미의 방역패스가 아닐까 합니다. 예능에서 수십명이 모여서 마스크도 없이 떠들고 드라마에서 소리치고 몸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코로나 거리두기로 밤 9시에 문을 닫아야되는 자영업자들은 대체 뭔가 싶기도 하네요.  재밌는건 그러고 바로 방송되는 뉴스에서는 국민들의 방역의지가 해이져졌다며 유원지의 인파가 몇명이다 자영업자들이 시간을 넘겨 몰래 장사를 하다가 걸렸다는 둥 손가락질을 해댄다는 거지요. 코로나 시국, 방송국의 이런 내로남불이 불편한게 저 하나인가요?
최
최승환 · 궁금한거 많을 나
2022/02/05
답글: 방송국 놈들은 천룡인이라도 되는 것인가?
생활/사건사고+6
저도 동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전지구적으로 반엘리트주의 반pc주의가 생기는 이유도 내로남불이 이유 같습니다
좀 더 정밀한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겟습니다.
누구한테는 깐깐한 규율 누구한테는 널널한 규율이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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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승환
궁금한거 많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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