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5/08
부의, 교육의, 사회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며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부와 가난이 대물림되며 서민들은 발버둥 칠 수록 헤어날 수 없는 경제적 양극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몇년 전 소위 영끌이라 불리는 대출을 통해 송파구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입성한 지인이 있어요. 
남편의 대학선배 부부인데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고 같은 직종이라 연봉도 집안사정도 손바닥보듯 훤한데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라고 충격을 받았어요.

앞 뒤 생각하면 이런 집 못사~  직장만 그만 두지 않으면 매달 이자를 낼 수 있으니 좀 허리띠 졸라매고 고생해야지!!! 

라고 하더군요. 당시 부동산에 관심이 없이 흘러 가는 대로 살고 있던 저에게 상당히 충격이었어요.
현재 그 지인은 당시보다 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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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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