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즐겁게 사는 것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쾌락적인 삶을 너무 즐겁게 본다는 것이다.
자랑하고 부자를 티내고 그리고 남을 이기고 그리고 쾌락을 추구하는 삶들을 말이다.
하지만 즐거움이 과연 그것만 있을까?
나는 그냥 걸어다니면서도 즐거움을 느낀다. 공원에서 앉자 있어도 마찬가지이고 책을 읽을때도 그렇게 즐거움을 느낀다.
먹는것과 함께하는것 그리고 보는 것 궁금해하는 것 동물과 함께 사는 것등등 많은 것을 즐겁게 느낀다.
이런것을 말하면 이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자신에게 기쁜것들을 과시하고 무시하고 남에게 인정받고 쾌락적인 부분만 즐거움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내가 기쁜것은 아주 많다. 찾아보면 더 많다.
하지만 우리는 찾으려고도 인식하려고 하지도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