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1
여름이 시작할 무렵 우리 성당에서도 바지회가 열렸습니다. 1 2 3 바지회가 아니고 3 5 바자회였습니다. 옷 종류는 무조건 3천원 가방은 5천원이었죠. 지금 이 글을 읽으니 너무 비싼 바자회였네요. ㅎㅎ
옷 쪽은 패스하고 가방 쪽을 둘러보다가 밀짚으로 짠듯한 여름가방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방을 들어보자 옆에 있던 아줌마가 소리쳤습니다 " 어머, 너무 잘 어울려요. 멋있네요" 그 말에 우쭐해 가방을 사수해 들고는 다른 물건들을 둘러봤지요. 내가 정말 이 가방이 필요한가 생각하면서... 그때 또 누군가가 말하네요. " 그가방 어디서 찾았어요? 나도 하나 찾아줘요" 결국 저는 5천원을 내고 그 가방을 샀답니다.
집에 와서, 가방 속의 물건이 안 빠져나가게 조이는 천을 한 번 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옷 쪽은 패스하고 가방 쪽을 둘러보다가 밀짚으로 짠듯한 여름가방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방을 들어보자 옆에 있던 아줌마가 소리쳤습니다 " 어머, 너무 잘 어울려요. 멋있네요" 그 말에 우쭐해 가방을 사수해 들고는 다른 물건들을 둘러봤지요. 내가 정말 이 가방이 필요한가 생각하면서... 그때 또 누군가가 말하네요. " 그가방 어디서 찾았어요? 나도 하나 찾아줘요" 결국 저는 5천원을 내고 그 가방을 샀답니다.
집에 와서, 가방 속의 물건이 안 빠져나가게 조이는 천을 한 번 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나철여
얼마나 신바람나게 파셨을까요. 철여님 활약으로 매출이 폭발적이었지 싶습니다.
푹 쉬시고 결과보고 해주셔요~~
원글보다 더 재밌는 잇글에 진심 감사요...😍
"어머, 너무 잘 어울려요. 멋있네요"
눈에 선하고 익숙한 멘트...^^
&
1 2 3으로도 이틀동안 백만원이 넘었네요
생각이상으로 반응도 좋아 피곤한줄도 모르게씀다 ㅋ
가방 보내주심 팔아드릴게요 택배비는 선불 ㅋㅋㅋ~~~^&^
아깝네요;;;
그나저나 가방 예뻐요^^
저런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멋쟁이일것 같은?!^_^
@장동건
웃음 드렸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가방은 아까운데 아무리봐도 끈이 짧고 까슬거려 처박아 두었습니다.
오늘은 흐리네요. 동건님도 기분 좋은 가을날 되시길 빕니다.
진영님! 반가워요^^
가방때문에 올린 사연글 보고 죄송하지만
그냥 웃게되네요 즐거워지네요
가방의 뽐내는 자태는 아름답네요^^
기분좋은 수요일 되세요~~
님덕분에 저는 오늘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감사^^
@나철여
얼마나 신바람나게 파셨을까요. 철여님 활약으로 매출이 폭발적이었지 싶습니다.
푹 쉬시고 결과보고 해주셔요~~
원글보다 더 재밌는 잇글에 진심 감사요...😍
"어머, 너무 잘 어울려요. 멋있네요"
눈에 선하고 익숙한 멘트...^^
&
1 2 3으로도 이틀동안 백만원이 넘었네요
생각이상으로 반응도 좋아 피곤한줄도 모르게씀다 ㅋ
가방 보내주심 팔아드릴게요 택배비는 선불 ㅋㅋㅋ~~~^&^
아깝네요;;;
그나저나 가방 예뻐요^^
저런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멋쟁이일것 같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