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 세조가 행차할 적에 그 행차를 맞이했다 해서 영연송迎輦松이라도 한 속리산 정이품송.

그런 전설을 담았다 해서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어엿한 국가지정 문화재 중 하나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 중이며 ​

금지옥엽이 따로 없어, 행여나 다칠 새라 극진한 보살핌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베풀어진다.

이 소나무에 대한 증언이 조선 후기 때인 정조 18년 어떤 여행 기록에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등장한다.

"영연송-세조가 행차할 때 명명한 것이다. 지금 이미 말라 죽어 다시 심은 두 그루가 말치 서쪽에 있다.[迎輦松【世廟幸時命名, 今已枯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