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1: 첫 해외여행의 해프닝

쥬디샘
쥬디샘 · 누구에게든 공평한 세상을 바래요
2023/04/17
By 쥬디샘
이제부터 한 가지씩 도전해 보는 시간이다. 평상시 여행도 둘 아니면 셋 정도만 하는 것을 즐기는지라 단체 여행은 수학여행 빼고는 하질 않는다. 잘못하면 여행이 노동이 되기 때문이다. 팬데믹으로 모든 일상이 멈추었던 것을 이젠 되돌리고 싶은 마음으로 떠나보려 한다. 딸아이가 며칠 전 태국 송끄란 축제에 친구와 참여한다고 떠났다. 축제 기간이라 휴가이니 놀러 오라는 제안을 덥석 받아치고는 내 눈치를 보며 가도 되냐고 물었다. 이직 준비 중이니 시간은 충분하니 말릴 이유가 없었다.

유럽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것도 그 녀석의 복이니 말이다. 그래서 친구와 헤어진 후 엄마와 합류하는 게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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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마인드 힐링 강의와 명상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구조 속의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소수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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