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드시고 아프신 부모님에 대한 자식들의 마음은 다 같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내려앉고 힘들었을지.. 저 또한 너무나 님의글에 공감하여 글을 남깁니다. 작년 한해 참으로 많은 일들로 몸과 마음이 지쳐서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갑자기 수술하게 된 남편, 농구하다 뼈가 부러져 수술하게된 아들, 장기간 백신휴우증으로 거의 생명을 잃을뻔할 지경까지 가신 시어머니, 연세많으신 친정부모님, 넘어져 다치신 아빠, 몰아닥친 이 폭풍이 간신히 잠잠해질 작년 끝자락엔 살짝 얼었던 길을 잘못 디디셔서 넘어져 뇌출혈된 엄마의 사고소식은 그야말로 정신이 나갈정도였습니다. 중환자실이 없어 동생이 여러 병원을 숨가쁘게 돌았던 순간이 너무 아찔합니다. 숨을 돌릴겨를 없이 쏟아지는 가족들의 사고에... 심장...
카미유님 안녕하세요. 너무 많은 동시다발적인 사고들과 힘듦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감조차 잡히질 않습니다..
꼭 그런건 아닌데, 안좋은 일들은 함께 일어난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육신과 정신은 한계가 있는데, 멘탈을 유지해 나가면서 잘 버티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은 우리 각자의 상황을 다 배려해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돈이 있든 없든, 건강하든 아프든, 사건사고는 일어나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한치 앞을 볼 수도 없는 연약한 인생이니깐요.
매일 기도합니다. 부모님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사고가 터지더라도 잘 감당하고 내가 정신을 똑바로 차릴 수 있게.
카미유님과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카미유님 안녕하세요. 너무 많은 동시다발적인 사고들과 힘듦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감조차 잡히질 않습니다..
꼭 그런건 아닌데, 안좋은 일들은 함께 일어난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육신과 정신은 한계가 있는데, 멘탈을 유지해 나가면서 잘 버티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은 우리 각자의 상황을 다 배려해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돈이 있든 없든, 건강하든 아프든, 사건사고는 일어나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한치 앞을 볼 수도 없는 연약한 인생이니깐요.
매일 기도합니다. 부모님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사고가 터지더라도 잘 감당하고 내가 정신을 똑바로 차릴 수 있게.
카미유님과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