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7
그런 생각 많이 들곤하죠..  저도 돈 모을때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티 안나게... 그리고 밥은 가끔 사주면서~

우리팀 직원들은 밥을 사지 않습니다.
제가 밥을 사도 절대 커피를 사지 않더군요
처음엔 이유를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커피를 팀원들(팀장인 나포함)에게 다 사려면 돈이 얼마야?  그거면 주식 몇주를 사는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더라구요..ㅠ.ㅠ

제가 밥을 사면 고맙다라는 생각보다  점심값 아꼈으니 주식 한주 더사자.... 뭐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저도 이제 팀원들에게 특별한 날이 아니면  밥을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호구된 기분이 들어서요
(저.. 쫌스러운가요?)  
예전처럼 팀장이 밥사주면서 일 안하는게 아니라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팀원들이 죄다 신입사원이라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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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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