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16
사진 보니까 이제 젖 떼고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고양이도 그렇고 강아지도 역시 마찬가지로 정들면
떼어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과의 이별만큼 그 녀석들과의 이별도 엄청 아프기에
우리도 다시는 동물을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면 누구나 홀딱 반할 수밖에 없지요.
에고, 울 엄니도 고양이 덕분에 즐거워하시다가도
때로는 고양이 때문에 힘들어 하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 키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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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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