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29
키우던 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것 보다 잃어버려 살았는지 죽은건지 알 수 없는 것 만큼 속상한 것이 없습니다. 저도 어린시절부터 늘 반려동물과 함께 했기에 그들이 주는 기쁨이나 안정이 얼마나 큰 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 강아지를 잃어 버렸다고 전봇대에 붙어 있는 전단지 같은 것을 보면 뭐라 그럴까? 가슴이 아파서 쳐다볼 수가 없더라고요. 

주인의 고통도 헤아릴 수 없지만 그들에게는 또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에 너무 마음이 무거워요. 

랙이는 어딜 간 걸까요? 부디 큰 일 없이 꼭 진영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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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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