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잘 살아 보았잖아?
2022/09/16
며칠 전 사촌 누나에게 전화를 했다.
다른 사람에게서 매형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어서 안부인사겸 전화를 드렸다.
매형이 5년전 뇌출혈로 쓰러져서 잘 나가던 사업도 다 망하고
지금은 중증으로 누워계신다고 하신다.
"누나 너무 고생이 많네"라고 위로의 말을 하니
누나가 하는 말,
"한 번 잘 살아 보았잖아"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계속 내 가슴을 울린다.
누나에게 내가 돈 많이 벌어서 간다고 하였다.
불행은 언제나 말없이 오는구나!
말없이 온 불행이 말없이 가기를 바란다. 행복도 말없이 오겠지...
나도 한 몇 십년은 멋지게 잘 살아 보았지...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이지만, 이 또한 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리라!
나를 응원해주고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으니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서 매형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어서 안부인사겸 전화를 드렸다.
매형이 5년전 뇌출혈로 쓰러져서 잘 나가던 사업도 다 망하고
지금은 중증으로 누워계신다고 하신다.
"누나 너무 고생이 많네"라고 위로의 말을 하니
누나가 하는 말,
"한 번 잘 살아 보았잖아"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계속 내 가슴을 울린다.
누나에게 내가 돈 많이 벌어서 간다고 하였다.
불행은 언제나 말없이 오는구나!
말없이 온 불행이 말없이 가기를 바란다. 행복도 말없이 오겠지...
나도 한 몇 십년은 멋지게 잘 살아 보았지...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이지만, 이 또한 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리라!
나를 응원해주고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으니 말이다.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일을 하고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네요.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세상, 작은 촛불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