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0/16
스승을 낳다 

스승이라함은 어련히 나 보다 나이가 많고 학식이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기 마련인데 미혜님의 글을 읽으니 나이가 많고 적음, 지식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사람이라면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아이 또한 내가 낳아 보살피고 성장시키는 작은 생명체이지만 그 행위로 미성숙한 내가 배우고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큰 스승이 맞습니다. 


후회와 여운 

종종 제가 만나는 어르신들께서도 ‘애들 키울때 예쁜 줄 모르고 키워 참 후회되고 그 시절이 그립다’는 소리를 하세요.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그런 소리를 합니다. 그 분들의 후회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하지만 그 시기 부모님들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해요.

가끔 아이들이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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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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