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6
스승을 낳다
스승이라함은 어련히 나 보다 나이가 많고 학식이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기 마련인데 미혜님의 글을 읽으니 나이가 많고 적음, 지식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사람이라면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아이 또한 내가 낳아 보살피고 성장시키는 작은 생명체이지만 그 행위로 미성숙한 내가 배우고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큰 스승이 맞습니다.
아이 또한 내가 낳아 보살피고 성장시키는 작은 생명체이지만 그 행위로 미성숙한 내가 배우고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큰 스승이 맞습니다.
후회와 여운
종종 제가 만나는 어르신들께서도 ‘애들 키울때 예쁜 줄 모르고 키워 참 후회되고 그 시절이 그립다’는 소리를 하세요.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그런 소리를 합니다. 그 분들의 후회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하지만 그 시기 부모님들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해요.
가끔 아이들이 너무 ...
고집나그네님^_^
신생아는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존재인데 꼼지락거리는 모습을 쳐다보고만 있어도 사랑과 행복, 순수함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얼마나 귀여웠을까요?!!
감수성을 일깨우며 마음속 조그만 일렁임이 오늘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_^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번 주말에 저희 집에는 사촌 동생 거의 아들뻘의 사촌 동생이 방문했습니다. 신생아였지요. 먹고, 싸고, 자는 것 이외에 할일이 없는 신생아를 보니 참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는 인간의 퇴색한 감수성을 불러일으켜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사이좋은 뒤모습이 러블리 그 자체군요.
달콤님 닮아 또또캐 >_<
잘 쉬어용♡
아고야~ 미혜님 ^_^
세상 정성스러운 장문의 댓글입니다. ㅎㅎㅎ
우리도 나중에 못 해준것만 기억하려나요?!!
그러지맙시다. 잘한것만 기억합시다😁
저도 사랑스러운 아들이 ‘엄만 무슨 요일이 제일 좋아?’ 물어 “어? 엄만 월요일”
“왜?”
“그냥… 월요일이 한 주의 시작이니까 뭔가 새롭고 의미있지않아?”
“우리가 학교 가서?!!!!”
ㅎㅎㅎㅎㅎ 숨길 수 없나 봅니다 ㅠㅠ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의미있는(?)월요일 🤣맞이합시당!!
안녕하세요 달콤님^^
아 어느새 제겐 콩사탕나무 님이 달콤 님으로 더 익숙해졌네요. 이런 사소한 것에서 함께한 기간들과 애정이 느껴지는 얼룩소의 요즘입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며 그 생각을 했답니다. 아마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당시 나만큼 쪼꼬만 자신의 스승이 예쁘고 최선을 다했을 것이란 확신.. 그러나 부모란 잘 해준 것 보다 못해준 것이 더 기억에 남고 아쉬운 게 아닐까 하며 왠지 저또한 나중에 같은 말을 누군가에게 해줄 것 같단 생각이요^^
아주 오래 전부터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단 말이 있는 것처럼 부모님이 자식을 그리 예뻐하고 아끼는 마음은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사실이기에 계속 전해지며 쓰이는 말 같아요^^
저도 달콤님 말씀처럼 더 사소한 것들을 살피며 오늘을 더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려 해요.
그러다 보면 미래엔 절로 좀 더 나은, 조금은 덜 후회하는 내가 있을 것 같아서요. 흐흐
나들이 잘 다녀오셨어요? 주말이나 휴일에 아이들과 자주 나가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전 요 앞에 놀이터에 대려 갔는데 그것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달콤님 아이들 예전 사진이 우리 아이들 보다 더 쪼꼬미 때 같네요. 이때 정말 사랑스러움이 무기일 때네요.
끄악~~~~~ 사진 보고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며 행복감이 밀려왔어요.. 같은 부모 마음이란 게 이런 거겠죵^^
이제 주말도 끝이 보입니다.
주말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들. 하하하하하하하
분명 난 행복한데 하하하하하하하
난 왜 월요일을 기다리고 있능거죵
푸하하하하하하
아직 스승님들께 배울 게 많아 그런가 봅니닷. ㅎㅎㅎㅎㅎ
남은 오늘도 잘 마무의리~ 하시그.
푹쉬세영♡♡
재갈루커님도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차게 내일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손잡은 뒷모습이 너무귀엽네요. 남은 휴일 잘 마무리 하세요.
재갈루커님도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차게 내일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손잡은 뒷모습이 너무귀엽네요. 남은 휴일 잘 마무리 하세요.
아고야~ 미혜님 ^_^
세상 정성스러운 장문의 댓글입니다. ㅎㅎㅎ
우리도 나중에 못 해준것만 기억하려나요?!!
그러지맙시다. 잘한것만 기억합시다😁
저도 사랑스러운 아들이 ‘엄만 무슨 요일이 제일 좋아?’ 물어 “어? 엄만 월요일”
“왜?”
“그냥… 월요일이 한 주의 시작이니까 뭔가 새롭고 의미있지않아?”
“우리가 학교 가서?!!!!”
ㅎㅎㅎㅎㅎ 숨길 수 없나 봅니다 ㅠㅠ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의미있는(?)월요일 🤣맞이합시당!!
안녕하세요 달콤님^^
아 어느새 제겐 콩사탕나무 님이 달콤 님으로 더 익숙해졌네요. 이런 사소한 것에서 함께한 기간들과 애정이 느껴지는 얼룩소의 요즘입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며 그 생각을 했답니다. 아마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당시 나만큼 쪼꼬만 자신의 스승이 예쁘고 최선을 다했을 것이란 확신.. 그러나 부모란 잘 해준 것 보다 못해준 것이 더 기억에 남고 아쉬운 게 아닐까 하며 왠지 저또한 나중에 같은 말을 누군가에게 해줄 것 같단 생각이요^^
아주 오래 전부터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단 말이 있는 것처럼 부모님이 자식을 그리 예뻐하고 아끼는 마음은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사실이기에 계속 전해지며 쓰이는 말 같아요^^
저도 달콤님 말씀처럼 더 사소한 것들을 살피며 오늘을 더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려 해요.
그러다 보면 미래엔 절로 좀 더 나은, 조금은 덜 후회하는 내가 있을 것 같아서요. 흐흐
나들이 잘 다녀오셨어요? 주말이나 휴일에 아이들과 자주 나가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전 요 앞에 놀이터에 대려 갔는데 그것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달콤님 아이들 예전 사진이 우리 아이들 보다 더 쪼꼬미 때 같네요. 이때 정말 사랑스러움이 무기일 때네요.
끄악~~~~~ 사진 보고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며 행복감이 밀려왔어요.. 같은 부모 마음이란 게 이런 거겠죵^^
이제 주말도 끝이 보입니다.
주말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들. 하하하하하하하
분명 난 행복한데 하하하하하하하
난 왜 월요일을 기다리고 있능거죵
푸하하하하하하
아직 스승님들께 배울 게 많아 그런가 봅니닷. ㅎㅎㅎㅎㅎ
남은 오늘도 잘 마무의리~ 하시그.
푹쉬세영♡♡
이번 주말에 저희 집에는 사촌 동생 거의 아들뻘의 사촌 동생이 방문했습니다. 신생아였지요. 먹고, 싸고, 자는 것 이외에 할일이 없는 신생아를 보니 참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는 인간의 퇴색한 감수성을 불러일으켜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사이좋은 뒤모습이 러블리 그 자체군요.
달콤님 닮아 또또캐 >_<
잘 쉬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