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블랑쇼는 『우정』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박물관은 신화가 아니라 신화가 있는 곳이다. 세계 바깥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그래서 붙는다. 그래야 예술 작품으로서 버틸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전체와 상호적 관계를 만들어 종국에 하나의 온전한 세계를 만들고 하나의 이야기를 탄생시키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앙드레 말로가 우리에게 알려준 대로, 하나의 장소가 아니라 이야기다.”
박물관은 도시 안에 들어 있지만, 그곳은 세계 바깥이다. 박물관으로 들어간 신화의 몸들 장신구들 상징들은 자신이 탄생하고 자라고 죽어간 장소에서 ‘시신’이나 ‘동면冬眠’ 상태로 옮겨져 박물관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
@krishaaaa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이어서 낯설지만 차차 익어가겠지요. ^^
신기하네요..ㅋㅋ 저도 따라들어와 봤네요..^^ 얼룩소... 마치 이집트 룩소르? 같은 ㅋㅋ 지금 나는 얼룩소에 있다.^^
신기하네요..ㅋㅋ 저도 따라들어와 봤네요..^^ 얼룩소... 마치 이집트 룩소르? 같은 ㅋㅋ 지금 나는 얼룩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