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두리안 싹이 나왔어요.리치도 싹이 나왔습니다.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7/10
하루 종일 뙤약볕이 내리 쬐더니 저녁때 쯤  갑자기 하늘이 새까매지고 천둥 번개가 요란 하더니 비가 퍼붓더군요. 어젯밤의 일입니다. 오랫만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시원하다고 느끼기 보다는 무서웠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곳 날씨가 이렇게 바람이 세게 부는것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많이 달라진 기후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젯밤의 폭우는 흔적마저 사라져 버리고 아침부터 해가 내리쬐기 시작하더니 너무 강렬한 햇볕에 화단이 바짝말라서, 지난 밤의 빗물이 잔뜩 스며들었음에도 소용없이 말라 버려서 오전 10시쯤 다시 화단에 물을 주었습니다.

그런데...이럴수가!!!!두번째 두리안씨앗에서 새싹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치도 씨앗 4개중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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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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