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아마도 이 노래를 듣기 위해 이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 이곳에 처음 들어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밤새 댓글을 쓰고 또 다음 댓글을 기다리며 댓글을 쓰는 건 어떤 포인트도 없다더라며.
그럼 뭐 어때 이렇게 재미있는 걸 이라며 키득거리며 밤을 기다렸습니다.
미혜님 다시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50자만 써도 될 때 만났다가 400자를 채우려니 이 노래 한 곡을 듣기 위해 이리도 긴 사설을 써 내려가야 한다니 말이죠.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때로 너무 길어진 글은 말이죠.
늘 느끼는 거지만 글은 가면을 쓸 수 없습니다.
특히 글 속에 보이는 인장 같은 문단은 한 사람 만을 떠오르게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오래된 얼룩커가 돌아왔으니 그때 우리가 들었던 노래를 축가처...
@JACK alooker 재갈님이야말루~~ 믓지시져. 조용히 오래가는 뚝심의 아이콘.^^
@미혜 님도 멋 아니 믓집니다.👍
@청자몽 아이고 맴찢ㅠㅡㅠ
새콤이 드레스 입기위해 금방 나을 거에요. ㅎㅎ
거 봐유~~ 새콤이 조콤만 건드려주면 잘 할줄 알았어용.
장하다~ 우리 새콤이^^
자몽님도 믓집니다^^!!
@적적(笛跡) @미혜 지난주부터 유치원 졸업 앨범 촬영하는데, 1차 촬영하고 온 날 오후에 이마를 찧어서 놀이터 떠나가게 울었어요. (목청 대박! 너무 아팠을거 같아요. 거꾸로 쿵.. 떨어져서 저도 놀랐어요 ㅠㅠ)(이눔의 그네 줄을 잘라버린다.. 식식. 하다가 워워. 진정했죠.)
이마에 난 상처는 딱지가 앉고 있어요. 2차 촬영은 목요일인데, 그것도 대박! 드레스로 갈아입는데요. 그래서 감기 빨리 나아야한다네요 ㅎㅎㅎ. 졸업앨범 찍을만 하겠죠? ㅎㅎ 남자애들은 턱시도 입는대요. 와 대박.
미혜님아! 울딸 이제 한글 잘 써요! (잘 그림 ㅎ. 글인지 그림인지) 많이 고맙고맙죠. ㅎ 그때 글 이후로 여러 일이 ㅋㅋ.
귤 안 떨어지게 채워넣고 계속 먹이고 있어요.
다들 아프지 마요. 감사감사. 오늘 근데 뭔 날인감요? 잔치해야 하나? 지미님 어딨지? 지미님도 올 때 됐는데..
@적적(笛跡) 선곡 짱짱임돠. ㅎㅎ 어디서 지문이... 이름만 바꾸면 되는 줄알았정. 아 이리 투박한 글 저밖에 없어서. 푸하하하하하하
@미혜 알고 있었죠. 너무 확실해서 경찰서에 다시 가야 하나 했죠?실종 신고 취소 하러요.
잘 왔어요. 천천히 가요 우리 별을 보듯이 선곡은 맘에 드셨나요?
@청자몽 이제 짐 정리는 다 끝난 거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칭찬해줄게요. "고생했어요"
남편이야 뭐 알아서 낫겠죠?
새콤이랑 청자몽은 물도 많이 마시고 귤도 손톱이 노래지도록 까 먹자구요.
아고!! 새콤이 이마는 괜찮아요? 청자몽도 놀랬겠네요
더는 아프지 맙시다!!
그걸 왜 반으로 나눠 남편 혼자 아프라고 그래요.
@청자몽 아이코 세다 아프믄 어째요. 예쁜 이마 찧고 상처는 안 났는지 모르겠넹.
다들 아프지마라용
어디 안 가고, 늘 같은 자리 앉아서 기다릴만하네요. 그쵸?
....
적적님은 안 아프세요?
우리집은 ㅎㅎ 셋 다 조금씩 그래요 ㅎ.
남편이랑 새콤이는 감기구요. 저는 손목이 아파요.
새콤이는 지난주 금요일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그네에서 떨어져 이마를 찧었고, 기침이 심하더니 어제 유치원에서 많이 아팠대요. 약 받아와서 먹고 오늘은 괜찮구요. 아빠랑 사이좋게 감기를 나눠가졌다더군요 ㅋㅋㅋ. 그게 뭐야.
손목이 시큰거려서 3일째 파스 붙이고 자요. 파스 덕분에 통증을 잊나봐요. 약기운 떨어지면 도지네요. 이사하느라 팔이 고생해서 소리 지르나봐요.
다행이 이 정도만 아파서.. 감사해요 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물 자주 마시고, 귤 자주 먹이라고 약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늘 감사합니다 : )
...
좀 쉬엄쉬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적적(笛跡) 제가 대 놓고 지문이라고 닉을 정한 이유가, 잠시 몇 자를 지문으로 활동한 이유가 적적님이 느낀 그 이유 때문입니다.
글엔 지문이 있다지요. 그런데 제 지문인 걸 진짜 느끼셨다니 신기합니다. 모르시는 지 알았습니다.
적적님 말씀처럼 돈도 바라지 않고 특별한 보상이 없는 글에도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느꼈던 그때가 잊히지 않습니다.
클레이곽님께서 친정이라고 칭해주시던데. 이곳이 친정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에 가끔씩 눈팅만 하고 갔지요.
꽉막힌 속을 비우고 오니 이제야 가벼이 글을 쓸 수 있네요.
글은 늘 쓰고 있었는데... 제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 지, 글을 쓰고 싶긴한지 잊은 날들이었네요.
어젠든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곳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반가운 분들 감사하네요^^
@미혜 님도 멋 아니 믓집니다.👍
@청자몽 아이고 맴찢ㅠㅡㅠ
새콤이 드레스 입기위해 금방 나을 거에요. ㅎㅎ
거 봐유~~ 새콤이 조콤만 건드려주면 잘 할줄 알았어용.
장하다~ 우리 새콤이^^
자몽님도 믓집니다^^!!
@적적(笛跡) @미혜 지난주부터 유치원 졸업 앨범 촬영하는데, 1차 촬영하고 온 날 오후에 이마를 찧어서 놀이터 떠나가게 울었어요. (목청 대박! 너무 아팠을거 같아요. 거꾸로 쿵.. 떨어져서 저도 놀랐어요 ㅠㅠ)(이눔의 그네 줄을 잘라버린다.. 식식. 하다가 워워. 진정했죠.)
이마에 난 상처는 딱지가 앉고 있어요. 2차 촬영은 목요일인데, 그것도 대박! 드레스로 갈아입는데요. 그래서 감기 빨리 나아야한다네요 ㅎㅎㅎ. 졸업앨범 찍을만 하겠죠? ㅎㅎ 남자애들은 턱시도 입는대요. 와 대박.
미혜님아! 울딸 이제 한글 잘 써요! (잘 그림 ㅎ. 글인지 그림인지) 많이 고맙고맙죠. ㅎ 그때 글 이후로 여러 일이 ㅋㅋ.
귤 안 떨어지게 채워넣고 계속 먹이고 있어요.
다들 아프지 마요. 감사감사. 오늘 근데 뭔 날인감요? 잔치해야 하나? 지미님 어딨지? 지미님도 올 때 됐는데..
@적적(笛跡) 선곡 짱짱임돠. ㅎㅎ 어디서 지문이... 이름만 바꾸면 되는 줄알았정. 아 이리 투박한 글 저밖에 없어서. 푸하하하하하하
@미혜 알고 있었죠. 너무 확실해서 경찰서에 다시 가야 하나 했죠?실종 신고 취소 하러요.
잘 왔어요. 천천히 가요 우리 별을 보듯이 선곡은 맘에 드셨나요?
@청자몽 이제 짐 정리는 다 끝난 거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칭찬해줄게요. "고생했어요"
남편이야 뭐 알아서 낫겠죠?
새콤이랑 청자몽은 물도 많이 마시고 귤도 손톱이 노래지도록 까 먹자구요.
아고!! 새콤이 이마는 괜찮아요? 청자몽도 놀랬겠네요
더는 아프지 맙시다!!
그걸 왜 반으로 나눠 남편 혼자 아프라고 그래요.
@청자몽 아이코 세다 아프믄 어째요. 예쁜 이마 찧고 상처는 안 났는지 모르겠넹.
다들 아프지마라용
어디 안 가고, 늘 같은 자리 앉아서 기다릴만하네요. 그쵸?
....
적적님은 안 아프세요?
우리집은 ㅎㅎ 셋 다 조금씩 그래요 ㅎ.
남편이랑 새콤이는 감기구요. 저는 손목이 아파요.
새콤이는 지난주 금요일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그네에서 떨어져 이마를 찧었고, 기침이 심하더니 어제 유치원에서 많이 아팠대요. 약 받아와서 먹고 오늘은 괜찮구요. 아빠랑 사이좋게 감기를 나눠가졌다더군요 ㅋㅋㅋ. 그게 뭐야.
손목이 시큰거려서 3일째 파스 붙이고 자요. 파스 덕분에 통증을 잊나봐요. 약기운 떨어지면 도지네요. 이사하느라 팔이 고생해서 소리 지르나봐요.
다행이 이 정도만 아파서.. 감사해요 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물 자주 마시고, 귤 자주 먹이라고 약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늘 감사합니다 : )
...
좀 쉬엄쉬엄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적적(笛跡) 제가 대 놓고 지문이라고 닉을 정한 이유가, 잠시 몇 자를 지문으로 활동한 이유가 적적님이 느낀 그 이유 때문입니다.
글엔 지문이 있다지요. 그런데 제 지문인 걸 진짜 느끼셨다니 신기합니다. 모르시는 지 알았습니다.
적적님 말씀처럼 돈도 바라지 않고 특별한 보상이 없는 글에도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느꼈던 그때가 잊히지 않습니다.
클레이곽님께서 친정이라고 칭해주시던데. 이곳이 친정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에 가끔씩 눈팅만 하고 갔지요.
꽉막힌 속을 비우고 오니 이제야 가벼이 글을 쓸 수 있네요.
글은 늘 쓰고 있었는데... 제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 지, 글을 쓰고 싶긴한지 잊은 날들이었네요.
어젠든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곳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반가운 분들 감사하네요^^
@JACK alooker 재갈님이야말루~~ 믓지시져. 조용히 오래가는 뚝심의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