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걷는 거 같다.
20대. 대학생활을 하면서 장및빛의 밝은 미래만 생각하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4살이 된 지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걸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인연, 직업 무엇 하나 만족하는 거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자격증 공부와 부업활동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하고 있다고 하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솔직히 많이 버겁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에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하나 없다는 것이 너무나 고독합니다.
하는 건 많은데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3월 13일. 주말 저녁. 앞으로는 더 좋은 내일이 오기를 바라면서
답답한 마음을 넋두리 ...